[미완] 봉오동 전투

[미완] 봉오동 전투

날짜: 2019.08.08 (목)
CGV 여의도 3관

별: 3개

의도하지 않았지만 한일관계가 악화될때 개봉한 영화....
기대가 많았지만...
30분정도 짤라서 영화를 압축했으면 좋았을텐데

일본에 악행을 보여주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장면이다.
하지만 그것이 너문 많다.
영화를 통해서 일본의 잔인한 악행들을 알겠는데 이럴게까지 계속 나와야 하나.
심지어 포로였다가 풀려난 일본인도 직접 얘기한다.
자기는 일본인이게 부끄렀다고...;;
이렇게 직접적으로 얘기하고 보여주지 않아도
뭘얘기할려고 하는지 관객들은 다 아는데 관객은 바보가 아닌데

전투 > 하지만 전술적인것은 모르겠다.
봉오동이 어떻게 생겼고 어디서 매복해서 어떤 전술을 펼치는지
그것을 보여주면 와닿을테데 그냥 도망치다가 공격
다시 도망치다가 공격.
전술 > 봉오동으로 끌고 오면 된다.

그리고 독립자금팀은 탈출을 못해;;
계속 일본군에게 걸려 그때마다 유해진이 나타나서 구해준다.
말도 안타는 유해진을 뛰어서 독립자금팀을 구해주고
여기서 툭 나오고 저기서 툭 심지어 일본군대 후방으로 가서 포로를 만나다.
다시 앞으로 가서 류준열을 구해주고...
결국 독립자금팀은 그냥 뒤쪽으로 봉오동으로 가서 탈출했으면 되는것 아니야

개그는 나오는데 별로 웃기지 않는다.